펜싱 김준호, 은우의 두 돌까지 '맹훈련'…최강창민 "역시 국가대표" (슈돌)

신현지 기자 2023. 11.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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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은우의 촛불 끄기 훈련을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두 돌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생일 케이크의 불을 꺼야 하는데, 은우가 촛불을 끌 줄 모른다"라며 촛불 끄기 훈련에 들어갔다.

이후 은우가 초를 불어 끄려고 해도 꺼지지 않자, 김준호는 "분명히 불고는 있다. 네가 불 줄 안다"라며 맹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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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은우의 촛불 끄기 훈련을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두 돌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생일 케이크의 불을 꺼야 하는데, 은우가 촛불을 끌 줄 모른다"라며 촛불 끄기 훈련에 들어갔다.

이를 지켜본 최강창민은 "지금 이걸 훈련하는 거냐. 확실히 국가대표다"라고 신기한 듯 반응을 보였고, 소유진도 "촛불 끄기 연습을 시키는 아빠는 처음 봤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준호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박수를 치고, 은우가 소원을 빌어라. 눈을 감아야 한다"라며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이후 은우가 초를 불어 끄려고 해도 꺼지지 않자, 김준호는 "분명히 불고는 있다. 네가 불 줄 안다"라며 맹훈련에 들어갔다.

김준호는 "타겟을 보고 한 번에, 세게. 여기 조금 위에 불어야 한다"라며 다시 한번 은우에 힘을 실었고, 은우는 결국 촛불 끄기에 성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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