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최현욱 사고 못 막고 미래로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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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이 려운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최종회)에서는 하이찬(최현욱 분)이 하은결(려운)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엽(권도형)은 하은결을 향해 돌진했고, 하이찬은 하은결을 밀어내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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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이 려운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최종회)에서는 하이찬(최현욱 분)이 하은결(려운)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엽(권도형)은 하은결을 향해 돌진했고, 하이찬은 하은결을 밀어내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은결은 '미안해. 이찬아. 오늘 하루만 딱 하루만 내가 네 옆에 있어줬으면 되는데. 내가 널 지켜줬어야 되는데 전부 다 나 때문이야'라며 자책했다.
또 마스터(정상훈)는 하은결에게 연락했고, "내일 밤 두 개의 만월이 뜹니다. 두 개의 만월이 뜨면 과거와 현재 또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공간의 문이 열립니다. 남은 여행을 마무리하고 처음 도착했던 장소로 오세요. 약속대로 라비다 뮤직의 불을 환히 밝혀두겠습니다"라며 당부했다.
하은결은 "당신 눈에 내가 지금 돌아갈 상황으로 보여?"라며 분노했고, 마스터는 "돌아갈 수 있는 기회는 내일 단 하루뿐. 손님이 이곳에 남으면 2023년의 손님의 삶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 세계 사람이 아닌 손님의 존재가 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라며 경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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