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와 재계약 논의 中… “최종 결과 공시할 것”

김지혜 2023. 11. 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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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여전히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YG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후 결과는 ‘투자 판단 관련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로 7년 차 가수다. 현재 재계약 논의 시점에 있는 이들은 최근 진행한 월드투어 ‘본 핑크’ 공연에서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재계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로제를 제외한 블랙핑크 멤버(리사, 제니, 지수)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추측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추측이 돌았다. 이와 관련 YG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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