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최악의 악’ 액션신 숨 안 쉬어질 정도… 산소기 선물 받아” (살롱드립)

김지혜 2023. 11. 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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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방송인 장도연이 MC로 있는 유튜브 ‘살롱드립’에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최악의 악’에서 지창욱은 인상적인 액션신을 선보였다. 그는 “액션신에서 맞춰야 될 합이 1부터 20까지라고 하면 다 찍고 나야 촬영이 끝난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10개까지 찍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았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마시는 산소를 선물 받았다고. 

지창욱은 “액션신은 누구 하나라도 실수하면 다친다.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배우 임성재를 언급하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질투가 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성재 연기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준비하지?’하고 감탄했다. 심지어 성재도 본인 연기 보면서 울더라. 좀 꼴 보기 싫었지만 인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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