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손성윤, 죽거나 정신병원 가면 돈 내 것"…한지완 '충격'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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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이 손성윤의 돈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 얘기했다.
장기윤은 "이혼 서류를 접수하면 3개월 안에 재클린의 투자금을 다 토해내야 한다. 2차 투자금까지 자그마치 천억이다. 돈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재클린한테 돌려줄 수 있다"라며 "근데 그 돈 재클린한테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돈이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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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시강이 손성윤의 돈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과 장기윤(이시강)이 말다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 돌아온 장기윤은 "안고 싶어서 미칠 거 같다. 당신이 옆에 있는데 안을 수 없다니 너무 잔인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주경은 "기윤 씨 참 이기적인 사람이다. 재클린(손성윤) 돈 때문에 이혼 서류는 접수 못하고, 나는 안고 싶어 미칠 거 같다고 하고. 이게 당신이 말한 사랑이냐"라며 화냈다.
장기윤은 "이혼 서류를 접수하면 3개월 안에 재클린의 투자금을 다 토해내야 한다. 2차 투자금까지 자그마치 천억이다. 돈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재클린한테 돌려줄 수 있다"라며 "근데 그 돈 재클린한테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돈이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기윤은 "그 여자한테 돈을 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재클린이 죽거나 정신병원에 가게 되면 그 돈은 내 돈이 된다. 서류상으로 내가 남편이니까. 하지만 서류상으로 이혼이 되면 그 돈은 재클린에게 고스란히 넘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주경은 이를 듣고 당황한 것을 감추고, "기다리겠다"라고 대답하고선 자리를 피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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