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세요"…'암 투병' 원투 오창훈 비보에 동료들도 추모 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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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투의 오창훈이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함께 그룹 원투로 활동했던 송호범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항암 치료 효과는 좋았으나 암이 급속도로 퍼지는 신경내분비암이었다"고 전했다.
그룹 체크, 마운틴을 거쳐 송호범과 원투로 활동한 오창훈은 '자, 엉덩이',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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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원투의 오창훈이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오창훈은 14일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47세. 고인은 대장암 4기 및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급속도로 암이 퍼지면서 비보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함께 그룹 원투로 활동했던 송호범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항암 치료 효과는 좋았으나 암이 급속도로 퍼지는 신경내분비암이었다"고 전했다.
그룹 체크, 마운틴을 거쳐 송호범과 원투로 활동한 오창훈은 '자, 엉덩이',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잠정적으로 해체했다가 2014년 DJ 원투로 재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던 이들은 2018년 4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1기 엔딩 '흔들어'를 불렀던 만큼 젊은 방청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후 오창훈은 작곡가로서 여러 곡들을 발표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룹 크레용팝의 '두둠칫'을 비롯해 매드클라운의 싱글 '보고 싶단 말이야'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글도 '보고 싶단 말이야'의 발매를 알리는 게시물이었다. 이 때문에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듀서 원탁은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형님과 함께일했던 시간들은 정말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이였습니다"라고 전했고, 그룹 무가당의 멤버였던 프라임 또한 "편히 쉬세요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사진= 오창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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