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삼시세끼' 불만 토로…"긴 인서트 촬영→식은 음식 먹었다" (오늘의 주우재)

신현지 기자 2023. 11.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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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생겼던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날 주우재는 차승원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실제로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요리를 완성해 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촬영 중에 있었던 불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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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생겼던 불만을 털어놓았다.

14일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에는 '차승원 형님 단 거 드시니까 행복하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배우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차승원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그는 "거기서 한 음식들이 중식, 베이커리, 한식, 양식 다 하지 않았냐. 보통 요리사도 분야가 있지 않냐"라며 차승원의 엄청난 요리 실력에 관해 질문했다.

실제로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요리를 완성해 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차승원은 "내가 그렇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근데 안 하는 분들보다는 경험이 많이 있지 않냐. 맛에 대한 기억이 있고. '어떤 걸 넣어서 조합을 하면 이런 맛이 나오겠구나' 하는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은 남들보다 있는 거 같다"라며 요리를 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주우재는 "다 차리고 나서 인서트는 어느 정도로 찍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촬영 중에 있었던 불만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인서트를 되게 오래 찍는다. 내가 되게 싫어한다. 나는 음식이 뜨거울 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음식 촬영을 길게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식으면 맛이 없다. 그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못한다. 거기다가 그림상 추운데 밖에서 먹어야 할 때도 있지 않냐. 그럼 음식이 처음 한 거보단 맛이 없으니까, 먹는 사람들은 금방 표정에서 나온다"라며 '삼시세끼' 프로그램 특성상 어쩔 수 없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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