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한남동 라테라스 50억 현금 매입…"욕실만 3개"
배재성 2023. 11. 14. 19:41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남동 고급빌라를 50억원에 매입했다.
14일 비즈한국은 제니가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완공된 라테라스한남은 1개동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다. 실사용 면적 기준 305∼423㎡의 15가구로 구성됐다. 한남동에서도 단지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곳이다.
제니가 구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2021년 2월에 10%인 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년 5개월 후에 잔금 45억원을 치렀다. 현재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이곳으로 이사하기 전 유엔빌리지 내 더하우스에 임대 거주했다. 더하우스는 션·정혜영 부부가 거주하며 가수 싸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제니는 유튜브를 통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들과 데뷔했다.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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