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직업도 없어"…몽골 女, 미국 남친에 철없는 요구 (지구별)

명희숙 기자 2023. 11.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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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인터내셔널 국제 커플로 몽골과 미국 커플이 등장해 연애 논쟁을 예고했다.

거주지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몽골, 미국 국제 커플과 남자친구의 오지랖 때문에 열불 터지는 국내 커플 여자친구가 등판해 벌써부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

특히 '지구별 로맨스' 최초로 몽골 여자친구와 미국 남자친구의 인터내셔널 국제 커플이 등장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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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최초 인터내셔널 국제 커플로 몽골과 미국 커플이 등장해 연애 논쟁을 예고했다.

오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채널S, ENA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지구별 로맨스' 측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주지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몽골, 미국 국제 커플과 남자친구의 오지랖 때문에 열불 터지는 국내 커플 여자친구가 등판해 벌써부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 특히 ‘지구별 로맨스’ 최초로 몽골 여자친구와 미국 남자친구의 인터내셔널 국제 커플이 등장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몽골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살고 싶다”라고 소망하지만, 미국 남자친구는 “미국에 가면 직업도 없고 집도 없다. 우리 헤어질 수도 있다”라면서 미국 이사를 결사반대, 몽골 여자친구가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이별까지 고려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글로벌 오지라퍼들의 긴장감을 폭주시킨다.

이어진 두 번째 국내 커플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역대급 분통을 예고한다. 여자친구는 “네 오지랖 때문에 더 이상은 못 참겠어”라며 소리친 뒤 남자친구의 ‘오지랖 쓰리콤보 만행’을 연이어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후 묵음 처리된 전현무의 추가 폭로에 샤바(헝가리)는 “나 어지러워. 진짜 이해 안 된다”라며 두통을 호소하기에 이르고, 이후 최종 결정에서 텅 빈 커플석을 보고 당황해하는 전현무와 “거짓말”이라며 경악하는 풍자가 연이어 담겨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급기야 자기 머리를 쥐어 잡고 괴로워하는 ‘장폭스’ 장예원의 모습까지 예고 영상에 담겨 글로벌 오지라퍼들을 멘붕에 빠트린 두 커플의 파란만장한(?) 연애사와 연애 고민의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지구별 로맨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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