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김해숙·신민아·강기영·황보라, 4色 캐릭터가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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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힐링 메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영화다.
먼저 공개된 영상은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딸을 만나기 위해 하늘에서 지상으로 3일간의 휴가를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세상을 떠난 엄마와 딸이 보낼 특별한 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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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힐링 메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영화다.
먼저 공개된 영상은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딸을 만나기 위해 하늘에서 지상으로 3일간의 휴가를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세상을 떠난 엄마와 딸이 보낼 특별한 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
딸 진주(신민아 분)가 복자가 곁에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거나 서로 만질 수 없는 등 판타지적인 설정이 드러나는 장면 역시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시골로 돌아와 백반집 사장이 된 딸 진주는 그리운 엄마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나씩 만들어 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인생의 정답을 찾지 못하던 진주가 "내가 진짜 해보고 싶었던 거야"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모습은 그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 복자의 특별한 휴가를 돕는 가이드(강기영)의 등장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하라는 지시를 전달하는 가이드의 말에 "니나 가라"며 말을 듣지 않는 복자의 모습은 휴가를 함께하며 티격태격하는 둘의 조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어 진주의 둘도 없는 단짝 미진(황보라)은 진주가 엄마의 레시피를 찾는 과정을 함께하며 절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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