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이후 최연소 발탁' 엔드릭, 대표팀 소집 완료... 레알 '미래의 스리톱'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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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이 대표팀 첫 소집을 완료했다.
11월 A매치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 첫 발탁된 엔드릭은 14일(한국시간) 대표팀 소집 소감을 전했다.
레알도 엔드릭의 브라질 대표팀 승선에 흥분했다.
이적 전임에도 엔드릭이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다는 소식은 레알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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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2006년생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이 대표팀 첫 소집을 완료했다.
11월 A매치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 첫 발탁된 엔드릭은 14일(한국시간) 대표팀 소집 소감을 전했다. 엔드릭은 "이 기회를 주신 신께 감사하다. 매우 특별할 거라 믿고, 팀을 돕고 싶다. 내 커리어 동안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기까지 오는 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6년생인 엔드릭은 17세의 나이로 브라질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1993년 '축구 황제' 호나우두 이래로 가장 어린 나이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대표팀 붙박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마르와 히샬리송이 각각 무릎 부상과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공백이 생겼고, 이 기회를 엔드릭이 잡았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기대하는 초신성이다. 16세의 나이로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썼다. 첫 시즌 브라질 세리에A 7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27경기를 소화하며 9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레알도 엔드릭의 브라질 대표팀 승선에 흥분했다. 레알은 지난 겨울 옵션을 포함한 6000만 유로(약 853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엔드릭 영입을 확정지었다. 엔드릭이 18세가 되는 2024년 여름 팀에 합류하는 조건이다. 이적 전임에도 엔드릭이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다는 소식은 레알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마드리드가 브라질을 점령한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와 함께 엔드릭의 역사적인 소집은 미래의 레알 스리톱을 연상시킨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도 엔드릭과 같은 방식으로 레알에 합류했던 선수들이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고, 호드리구는 지난 2019년 산투스에서 레알로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중이다.
호드리구는 "엔드릭 때문에 기쁘다. 엄청난 순간을 지나고 있고, 파우메이라스에서 살고 있는 순간에 행복하다. 이제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할 것이다. 레알에 도착했을 때 더 쉽게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 보자"며 대표팀 소집을 축하했다.
사진= 브라질 대표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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