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520억…전년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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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54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대손비용은 267억원으로, 소비자금융 여신 감소로 인해 대손충당금 환입이 증가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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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이자수익은 6362억원으로 5.6%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2203억원으로 159.7% 증가했다.
3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2067억원으로 2.3%, 비이자수익은 708억원으로 90.0% 늘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54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대손비용은 267억원으로, 소비자금융 여신 감소로 인해 대손충당금 환입이 증가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27.87%와 26.82%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5%포인트(p)와 10.11%p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고객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14조9000억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한 20조7000억원이다. 예대율은 52.7%를 기록했다.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64% 및 5.07%를 기록했으며, 0.17%p와 0.72%p 상승하였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금융 솔루션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원 다변화 및 비이자수익 확대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체적인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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