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귀어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심화 교육과정 마무리

장정욱 2023. 11. 14.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심화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심화 교육은 기본 과정 대비 이론과 견학 과정 비중을 낮추고 실습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 어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귀어 준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 및 행사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습 위주로 교육생 어업 이해도 높여
경남 거제 구조라마을에서 진행한 2023년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심화 과정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심화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어선어업 I·II 분야로 나눠 각각 경남 통영 견유 마을과 거제 구조라 마을에서 진행했다.

어선어업 I 과정에서는 ▲외줄낚시 체험 ▲통발 손질 및 투망·양망 교육 ▲위판 및 경매 체험 ▲톤수에 따른 선체·기관 구조 학습을 진행했다.

어선어업 II 과정에서는 ▲방어 외줄낚시 ▲쥐치 통발 조업 ▲가두리양식장 체험 ▲위판 및 경매 견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본 과정보다 실습과 체험 시간이 길어지면서 통발 조업을 단계별로 심도 있게 경험하게 돼 좋았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조업 체험을 하며 귀어 후의 삶을 그려볼 수 있어 귀어를 희망하는 분께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심화 교육은 기본 과정 대비 이론과 견학 과정 비중을 낮추고 실습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 어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귀어 준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 및 행사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