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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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제14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유공자 포상과 문화 행사를 통한 사기 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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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유공자 포상과 문화 행사를 통한 사기 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태교 음악과 도서 등을 구비했다.
또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 샤워와 만삭 촬영 공간을 힐링태교방 내 포토존으로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다둥이 가정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돈독한 가족애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하정철씨 가족과, 유가읍 박민회씨 가족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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