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에너지 받아"…에이비식스, 월드투어 미주공연 성료

조혜진 기자 2023. 11.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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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3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저지시티,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LA까지 미국 6개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 'THE FUTURE'를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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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3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저지시티,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LA까지 미국 6개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 'THE FUTURE'를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공명 (共鳴) (Resonance)'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에이비식스는 이어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LOSER'로 공연 초반부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프닝을 열고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에이비식스는 이날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공연 내내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고 이에 에이비식스는 팬들과 눈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뛰어난 무대 매너와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이들은 마지막 도시 LA 공연에서 "오늘 저희 미주 투어가 마무리되는 날이다. 팬분들이 마지막까지 이렇게 잘 즐겨주시니 더 아쉬움이 남는다.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다. 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정말 정말 큰 에너지와 사랑을 받고 간다. 다음에는 더 멋진 곡들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미주 투어에 대한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LA에서 펼친 공연을 피날레로 지난 5월 27일 서울에서 포문을 연 월드투어 'THE FUTURE'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브랜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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