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단 말이야" 오창훈, 원투 추억 생생…암투병 끝 사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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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누비던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오창훈은 14일 오전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오창훈과 송호범은 과거 활동 당시를 추억하는가 하면 DJ 원투로 새롭게 팀을 결성해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혀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약 5년 전, 원투로 무대에 오른 오창훈은 송호범과 함께 유쾌한 입담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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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누비던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오창훈은 14일 오전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으로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급속도로 암이 퍼지면서 결국 비보를 전했다.
고인은 그룹 체크, 마운틴을 거쳐 지난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를 결성,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받았다.
지난 2018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알렸던 바. 오창훈과 송호범은 과거 활동 당시를 추억하는가 하면 DJ 원투로 새롭게 팀을 결성해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혀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약 5년 전, 원투로 무대에 오른 오창훈은 송호범과 함께 유쾌한 입담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이후로도 작곡가로서 다수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다.
그의 개인 채널 마지막 게시물도 지난 2021년 8월 발표한 펀치, 매드클라운의 싱글 '보고 싶단 말이야'다.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오창훈은 "오랜만에 곡 나왔어. 많이들 들어줘"라는 글을 남기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 아래 수많은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슈가맨'에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편히 쉬세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등의 댓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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