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2024 치안 정책, 도민에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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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내년도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도 경찰청은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주요 사건, 사고들로 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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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29일, 응답자 80명 추첨 선물
경남경찰청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내년도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도 경찰청은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총 3개 언어로 이뤄진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8월 11만9249명보다 올해 같은 달 기준 30%가량 늘어난 15만5435명으로 그중 도내 최다 체류 외국인이 사용하는 언어 두 가지를 선정해 설문 문항이 제작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도 경찰청 공식 누리집 안내창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그려진 정보무늬(QR코드) 또는 바로가기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도내 외국인은 홍보 게시물에 나와 있는 별도의 외국어 전용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도 경찰청, 경찰서 민원실,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도 경찰청은 오는 12월 13일 설문조사에 응답한 도민 중 8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주요 사건, 사고들로 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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