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3연속 이달의 유망주' 보니페이스, 레버쿠젠 3개월 만에 빅클럽들 눈독

김희준 기자 2023. 11.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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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연속 이달의 유망주를 수상한 빅터 보니페이스를 여러 나라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여러 나라의 빅클럽들이 바이어04레버쿠젠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보니페이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유망주를 발표했는데, 보니페이스가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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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보니페이스(바이어04레버쿠젠).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연속 이달의 유망주를 수상한 빅터 보니페이스를 여러 나라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여러 나라의 빅클럽들이 바이어04레버쿠젠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보니페이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유망주를 발표했는데, 보니페이스가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보니페이스는 지난 시즌 벨기에 로얄위니옹생질루아즈에서 모든 대회 17골 10도움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던 인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레버쿠젠 원정에서도 1골을 넣으며 재능을 엿보였고, 이를 놓치지 않은 레버쿠젠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보니페이스를 2,050만 유로(약 291억 원)에 영입했다.


보니페이스는 적응기 없이 레버쿠젠 핵심이 됐다. 현재까지 리그 7골 3도움으로 득점 6위, 도움 3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에도 득점과 연계에 모두 능한 모습이다. 10월에는 리그 득점이 줄어든 대신 동료를 적극 지원하는 플레이로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3개월 연속 분데스리가 이달의 유망주에 올랐다.


레버쿠젠도 보니페이스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17경기 무패를 기록한 건 물론 공식 대회 11연승을 내달렸다. 1963년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구단 최다 연승이다. 리그에서는 바이에른뮌헨과 2점차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전 전승 조 1위로 순항중이다.


꾸준한 활약을 지속하다보니 각국 빅클럽들이 보니페이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레알마드리드, 뉴캐슬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여름 보니페이스 영입을 고려했던 AC밀란, 나폴리 등 이탈리아 클럽들도 잠재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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