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공장, 9년째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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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이 9년째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전주시와 ㈜휴비스 전주공장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고성욱 공장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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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누적 1억 7천만원 후원...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이 9년째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전주시와 ㈜휴비스 전주공장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고성욱 공장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휴비스 전주공장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침밥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9년째 매년 상·하반기 각각 전주시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각각 1천만원씩 연간 2천만원의 성금을 후원, 누적 후원금은 1억 7천만원에 달한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또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로부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아,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북 14호’로 등재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고액(누적기부금 1억 원 이상) 후원 기업 프로그램으로, 고액 기업기부자 모임이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휴비스 전주공장을 포함해 14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나눔명문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을 이어온 ㈜휴비스에 모든 전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며, 전주시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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