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임 재정부장 "中, 여전히 세계 성장의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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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임 재정부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서 4분기에도 중국 경제가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란포안 재정부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올해 초부터 중국 경제가 지속해서 반등하고 개선됐다"면서 "특히 3분기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더욱 증가하고, 4분기 반등과 개선의 원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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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임 재정부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서 4분기에도 중국 경제가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란포안 재정부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올해 초부터 중국 경제가 지속해서 반등하고 개선됐다"면서 "특히 3분기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더욱 증가하고, 4분기 반등과 개선의 원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란 부장은 "현재 세계 경제 회복 모멘텀이 불안정하고, 무역과 투자가 약해져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제 이행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중요 엔진으로 남아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고품질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중국은 최근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포럼에서 연설한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일대일로 구상의 고품질 공동 건설을 위한 8가지 조치를 추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공급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란 부장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니 믈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짐 찰머스 호주 재무장관 등과 각각 만났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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