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 마감…2차전지주 부활 '꿈틀'

정경준 2023. 11.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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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증시가 큰 폭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49포인트(1.23%) 오른 2,433.25로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이 5.17%, 삼성SDI가 4.32%, 포스코퓨처엠이 7.65% 각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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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14일 국내 증시가 큰 폭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49포인트(1.23%) 오른 2,433.2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2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00억원, 9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5.17%, 삼성SDI가 4.32%, 포스코퓨처엠이 7.65% 각각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00원(0.57%) 오른 7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19.77포인트(2.55%) 오른 794.19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80원(0.29%) 오른 1,32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밤에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선 헤드라인 기준으로 전년대비 3.3%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3.7% 증가를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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