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청원경찰, 근태 문제로 ‘내홍’...청사보안 허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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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청원경찰들이 일부 직원의 근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해당 문제가 올해 초부터 경북도청 담당부서로 제기됐지만, 특별한 조치가 없어 직원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특정 직원의 근태 문제를 제기한 A 씨 등에 따르면 문제의 직원 B 씨가 청원경찰로 근무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고 늦장출근, 근무지이탈 등의 문제를 일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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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문제가 올해 초부터 경북도청 담당부서로 제기됐지만, 특별한 조치가 없어 직원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특정 직원의 근태 문제를 제기한 A 씨 등에 따르면 문제의 직원 B 씨가 청원경찰로 근무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고 늦장출근, 근무지이탈 등의 문제를 일삼고 있다.
특히 B 씨의 행태를 동영상 등으로 직접 촬영해 경북도청 담당부서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지만, 1년이 다가도록 특별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렇듯 청원경찰간의 마찰은 1년이 다가도록 끊이질 않고 있다. 한명이 근무를 소홀히 하면 청사보안에 허점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른 직원의 업무비중이 높아지고 직원간 형평성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해서다.
이에 대해 경북도청 자치행정과 담당자는 “올해 1월부터 이중직업 신고를 하지 않은 데다 근태불량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근무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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