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방시혁과 부부될 뻔…"후회 중, '우리 결혼했어요' 할 걸" (슈취타)

이예진 기자 2023. 11.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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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가상 부부가 될 뻔했다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게스트로 엄정화가 등장해 슈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슈가는 엄정화를 깍듯하게 맞았고, 엄정화 또한 "반가워. 말 편하게 해도 되지?"라고 물으며, "93년생이라고 했지? 나 93년도에 데뷔했거든"이라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후배들이) 커버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게 멋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라며 데뷔 30년차 엄정화에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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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가상 부부가 될 뻔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22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게스트로 엄정화가 등장해 슈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슈가는 엄정화를 깍듯하게 맞았고, 엄정화 또한 "반가워. 말 편하게 해도 되지?"라고 물으며, "93년생이라고 했지? 나 93년도에 데뷔했거든"이라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후배들이) 커버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게 멋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라며 데뷔 30년차 엄정화에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엄정화에게 "같이 하고 싶은 작곡가 있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망설임 없이 "슈가"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슈가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를 하실 뻔 했다고"라고 말을 건넸다.

엄정화는 "방시혁 씨를 처음 봤다. 너무 후회했거든 할걸"이라며 "그럼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정화는 "나 좀 취했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슈가는 "한 모금 마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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