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KMI한국의학연구소, 해외 환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이슬비 기자 2023. 11.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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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료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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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우측)과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좌측)이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의료원 제공
고려대 의료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K-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비롯해 진료 분야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KMI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모든 인류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8년 100주년까지 다양한 국제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메디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하여 우리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K-건강검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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