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청년 고립 지원 ‘2023 창원복지포럼’ 개최

강민한 2023. 11.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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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복지재단이 지역 청년 고립 실태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창원복지재단은 오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 7층 회의실에서 '고립청년 어떻게 품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2023 창원복지포럼'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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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하성규 창원복지재단 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창원시 올해 4분기 창원복지재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복지재단이 지역 청년 고립 실태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창원복지재단은 오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 7층 회의실에서 ‘고립청년 어떻게 품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2023 창원복지포럼’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복지포럼은 시민·전문가·학계와 함께 창원시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1년 ‘창원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포럼은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권희경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의 토론,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올해 창원복지재단 연구과제인 ‘창원시 청년 고립 실태조사’ 결과 도출된 실태조사와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창원시 청년 고립 문제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사업과제를 추진 해왔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원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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