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30대女, 경찰관 위협…테이저건 쏴 제압

김승연 2023. 11.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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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위협한 30대 여성이 결국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다세대주택 계단 난간을 흉기로 때리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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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뉴시스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위협한 30대 여성이 결국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다세대주택 계단 난간을 흉기로 때리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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