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장르가 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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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장르인 AOS가 사실 다른 게임의 이름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 'Aeon of Strife'에서 따온 명칭인데요.
2002년에 출시됐던 이 유즈맵은 '아군 기지가 파괴되면 게임이 종료되는 것', '플레이어를 돕는 컴퓨터 병력들이 행군하는 것', 그리고 '맵이 3개의 선형 공격로로 이뤄진 것' 등 AOS 게임들의 핵심적인 틀을 잡은 게임으로, 게임의 명칭이 아예 장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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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장르인 AOS가 사실 다른 게임의 이름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 'Aeon of Strife'에서 따온 명칭인데요.
2002년에 출시됐던 이 유즈맵은 '아군 기지가 파괴되면 게임이 종료되는 것', '플레이어를 돕는 컴퓨터 병력들이 행군하는 것', 그리고 '맵이 3개의 선형 공격로로 이뤄진 것' 등 AOS 게임들의 핵심적인 틀을 잡은 게임으로, 게임의 명칭이 아예 장르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장르가 된 게임들은 AOS 말고도 더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저장과 불러오기를 아예 막아버린 로그라이크 게임들의 원조 '로그'와 소울라이크 게임들의 원조 '다크소울'입니다.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100만장 판매에 성공한 '스컬'이 로그라이크 게임이고, 2023 더 게임어워드 후보에 오른 'P의 거짓'이 소울라이크인 만큼 국내에서도 친숙한 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국내 MMORPG 유저들께는 리니지라이크라는 용어도 익숙하겠는데요. 비판적인 의미가 강하기는 하지만 '리니지' 또한 거진 장르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는 또 어떤 독창적인 게임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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