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 동생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응원 캠페인 독려 "We Stand with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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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가 팬들에게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을 향한 공개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14일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팬들이 진행 중인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 글을 게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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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가 팬들에게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을 향한 공개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14일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팬들이 진행 중인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 글을 게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지드래곤 팬들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지를 활용한 필터를 만들어 공유하며 "SNS에 많은 응원의 글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고 있다.
앞서 권다미는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이 조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이 제모된 상태였다고 전해진 내용에 분노하며 자신의 SNS에 "진짜 참다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한 바 있다.
또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가십맨(Gossip Man)'을 배경음으로 삽입했다. 이 곡에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을 그게 아닌데', '내 소문은 무성해 수 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생각은 길게 말은 줄였네' 등의 가사가 적혀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 권다미·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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