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집 사주며 프러포즈…해외 활동 접고 한국 정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에게 집을 사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나는 연예인과 결혼했다'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강진 아내 김효선, 정미애 남편 조성환, 안소미 남편 김우혁, 김경진 아내 전수민, 이상호 아내 김자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민은 175cm의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했다. 패션 모델 전수민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가 방황했는데, 마음이 아주 잘생긴 남편을 만나서 아주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경진을 만나고 해외 활동을 접고 한국에 정착한 전수민은 "그만큼 남편이 내 인생의 마지막, 최고의 남편이라고 생각했다. 잘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활동을 많이 하면서 개그맨 김경진을 몰랐다. 남편만 보고 결혼했는데 마음이 너무 착하고 검소했다. 결혼 전에 신혼 신고도 하기 전에 집을 사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 아주 검소하고 착실한 남편이다. 데뷔 때부터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힘으로 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