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중앙시장 등에 소화기 18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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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6000개가 넘는 소화기를 배포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을 시작으로 소진공은 작년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국 432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6340개의 소화기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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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6000개가 넘는 소화기를 배포하고 있다.
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은 13일 오후 화재보험협회 이승우 부이사장과 함께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중앙상가시장, 중앙도매시장, 전통중앙도매상가에 각 60개씩 총 180개의 소화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을 시작으로 소진공은 작년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국 432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6340개의 소화기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진공은 작년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를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기관으로 선정하고 전국 432곳 전통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소화기가 부족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협회와 협업하여 화재안전점검 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부족분을 지원하게 됐다.
박성효 이사장은 "동절기는 전통시장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소화기 기증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공제 운영 등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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