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윈스 우승 기념 할인 프로모션 검토 중"

LG트윈스 임찬규·김현수·오지환 선수와 염경엽 감독이 구광모 LG 회장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가전 명가' LG전자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14일 "다양한 프로모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트윈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S 5차전에서 kt 위즈를 6대 2로 제압했다. 1차전을 내줬지만 2~5차전 내리 4연승을 거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역사적 우승에 구광모 LG 회장도 기쁨을 감추지 않은 만큼 전사 차원의 고객 감사 이벤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