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 檢수사 '속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룹 전직 부사장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 김모 전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8일 SPC그룹 백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B파트너즈 부당 노동행위 그룹 차원 관여 여부 조사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룹 전직 부사장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 김모 전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부사장을 상대로 자회사 PB파트너즈의 부당 노동행위에 그룹 차원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8일 SPC그룹 백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 있는 허영인 회장 등 임원 3명의 사무실과 사내 서버 등을 압수수색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소송전, 결국 대법원까지 가나…쟁점은 이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276]
- "반대 위한 반대로 사상 초유 대법원장·헌재소장 공백…국민들 재판 지연 피해" [법조계에 물어
- "전청조, 사기혐의 복역 후 누범기간 재범…징역 4년~7년 예상" [법조계에 물어보니 274]
- "김길수, 도주죄에 사전 탈출계획 가중처벌…여자친구도 도피 도왔다면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
- 8일 전청조와 대질신문 앞둔 남현희…왜 '거짓말탐지기' 요청했을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272]
- 한동훈 "유죄판결 계속될 이재명…'판사 겁박'은 중형 받겠단 자해행위"
- 최민희, 급기야 정치적 공개 '살인예고'?…"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
- 군, 북한 쓰레기풍선 살포에 "인내심 시험 말라"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따뜻한 마음으로" 눈물 삼킨 지바롯데, 사사키 MLB 도전 지원…팬들도 박수로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