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손흥민은 어려우니' 산초·히샤를리송, 사우디가 1월 영입 군침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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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와 히샤를리송이 사우디 프로 리그의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장기적 목표인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을 시즌 중에 빼오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산초와 히샤를리송이 1월 사우디가 노리는 최우선 목표가 됐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본인이 사우디로 떠날 마음이 없었고, 히샤를리송은 구단 차원에서 이적을 허락할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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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이든 산초와 히샤를리송이 사우디 프로 리그의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장기적 목표인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을 시즌 중에 빼오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산초와 히샤를리송이 1월 사우디가 노리는 최우선 목표가 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산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골칫덩이가 됐다. 지난 9월 아스널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훈련 부진'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팀에 윙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도 산초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과 텐하흐 감독은 산초가 사과한다면 다시 선수단에 복귀시킬 요량이었으나 산초는 여전히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수단 내부에서 텐하흐 감독이 산초에게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맨유에서 당장 겨울에 산초를 처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에 비하면 히샤를리송은 팀 내 입지가 괜찮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히샤를리송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고, 이후에도 왼쪽 윙어로 종종 기용했다. 올 시즌에도 준주전급 자원으로 분류됐다는 뜻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주전 자원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현재도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할 만큼 부상이 잦은 데다 공격 포지션 어디에 둬도 제 몫을 온전히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 등 영입생들도 부상이 없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당장 히샤를리송을 판매하는 것보다 남겨두는 편이 더 낫다.
지난 여름에는 두 선수의 사우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산초는 본인이 사우디로 떠날 마음이 없었고, 히샤를리송은 구단 차원에서 이적을 허락할 생각이 없었다.
사우디는 겨울에 적어도 산초는 영입하려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알에티파크는 산초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만약 알에티파크가 영입하지 못한다면 사우디 국부 펀드(PIF)가 운영하는 구단에서 산초를 영입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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