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유산 가치·미래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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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미래지향적 활용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한산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가치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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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 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 진화론적 해석의 역사로서 남한산성, 창작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을 조명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경기도민, 학술관계자, 창작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미래지향적 활용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한산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가치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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