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 만에 진압
최일생 2023. 11.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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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52분 경남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 발생 신고는 50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4시간만인 14일 오전 5시18분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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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52분 경남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 불로 인해 건물 4개 동(1139㎡)과 40여t 합성폐기물 등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공장 관계자가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화재 발생 신고는 50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4시간만인 14일 오전 5시18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액을 약 3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으로 집계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50대 의소대원이 소방호수 정리 중 치아 손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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