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최우선 창원시 ‘교통·소음·안전’ 수능 대책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지역 수험생 9600여명을 위한 교통관리·소음방지·청소년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시험장별 2~4명의 근무자를 배치한다.
시는 도로공사 등 수능 전날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수능 당일 교통 혼잡지에 교통신호수를 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장 가는 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지역 수험생 9600여명을 위한 교통관리·소음방지·청소년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창원의 수능 시험장은 모두 34개로 구별로 의창구·성산구 17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11개, 진해구 6개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먼저 ‘특별 교통소통 대책’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50인 이상의 사업체 등의 수능 당일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시험장별 2~4명의 근무자를 배치한다.
교통 소통대책 상황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이 완료되는 8시10분까지 운영되며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및 소통 방해 차량은 즉시 이동조치 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공사 등 수능 전날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수능 당일 교통 혼잡지에 교통신호수를 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장 가는 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적의 응시 환경을 위한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으로 시험장 인근 공사장의 시험 당일 작업 중지와 철저한 소음 차단이 요구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시10~1시35분)’ 시간 공사장 소음 외 구급차 사이렌 소리도 자제를 당부 했다.
또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학교 주변 번화가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지도위원·감시단·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업소 점검·단속을 한다.
또 1388 청소년지원단에서도 연합 캠페인을 통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불미스러운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노력의 열매가 잘 맺어지길 기원하며 수능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 한다”고 격려 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10명 3억 뜯고 지난해 ‘광복절 특사’ 받았다”
- ‘노출’ 7급 공무원이 성인방송 BJ… 공무원이 신고
- ‘교복치마 입고 하혈’… 2년 전 그 남자 또 등장?
- “사자가 나타났다” 서커스단 탈출에 주민들 혼비백산
- 또래 여학생 성폭행하며 SNS 생중계…남고생 2명 구속
- “남자 잡아먹네, XX할 때도”…카페 여사장에 ‘성희롱’
- 검찰, ‘돈 봉투 살포’ 민주당 의원 7명 실명 지목
- ‘용감한 김 일병’ 생일 휴가 중 강남역 몰카범 잡았다
- “창살없는 감옥…고작 21살이었다”…성매매 여성의 호소
- “수능 GG치고 놀자”… 기괴한 ‘응원 현수막’에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