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절감효과 탁월한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관리비 절감 등 실용적인 장점은 물론, 상징적인 가치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인근의 상업시설 등이 대단지 아파트의 많은 수요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상권이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기반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정주 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실제 대단지는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전국 아파트의 가구 수 구간별 공용 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으로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 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299가구 1,416원 ▲300~499가구 1,268원 ▲500~999가구 1,206원 ▲1,000가구 이상 1,182원으로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적게 나왔다.
일반 아파트뿐 아니라 많은 무주택 수요자들이 찾는 민간임대아파트도 대단지일 경우 주거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부담이 없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있어 일반 아파트 대비 주거비가 낮은 편이다. 여기에 대단지일 경우 공용관리비를 나눠 지불하는 가구 수가 많아져 가구 당 내야 할 관리비도 낮아지는 만큼 보다 큰 주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고정지출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풍부한 입주민 수요로 인한 인근 인프라들도 다채롭게 조성되는 편”이라며, “민간임대아파트도 가구 수가 많을 경우 비용 절감의 장점을 지닌 만큼 거주하면서 향후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에 최적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를 대표할 3,53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이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은 현재 입주를 마친 1, 3블록(1,747가구)과 함께 조성되는 총 3,5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일 브랜드로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 규모,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당시 100% 분양 완료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차인 추가 모집은 주택(분양권) 취득, 이직, 취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해지 세대가 해당된다. 전용 59㎡와 전용 84㎡F 타입은 특별 공급, 84㎡A·B 두 개 타입은 일반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특별공급(59㎡, 84F㎡) 세대는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고, 일반공급 세대도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임차인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세대당 1건만 청약 가능)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계약은 불가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돼 높은 주거안정성을 자랑한다.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주거단지로 높은 상품완성도와 함께 신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5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으며,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홈 IoT 플랫폼도 제공(IoT 가전제품별도 구입,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해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의 여러 장점과 상품성과 함께 탁월한 입지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으로 용산초등학교, 동화중학교, 관평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북대전IC가 가까워 인근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유성대로, 대덕대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평천, 근린공원(예정), 동화울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인근으로 두루 갖췄다.
한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분양사무소에서 추가 임차인 신청을 받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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