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공명→안은진 ‘시민덕희’ 2024년 1월 개봉 확정
이세빈 2023. 11. 14. 09:51
‘시민덕희’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시민덕희’ 배급사 쇼박스는 개봉일을 확정하며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한다.
먼저 라미란은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을 맡는다. 덕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으로 운영하던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 방안을 찾던 중 거래 은행의 손대리에게 대출 상품을 제안받으며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드는 인물이다. JTBC ‘나쁜엄마’의 가슴 저린 모성애부터 영화 ‘정직한 후보’의 코믹 연기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대체 불가 스타성을 자랑해 온 라미란은 특유의 깊은 연기력으로 또 한 번 관객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낸다.
공명은 덕희에게 가짜 대출 상품을 제안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손대리라 불리는 재민 역을 맡는다. 고액 아르바이트로 속여 청년들을 착취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몸담게 된 재민이 덕희에게 은밀한 구조 신호를 보내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극한직업’은 물론 ‘한산: 용의 출현’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공명은 재민 역으로 그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그려낸다.
덕희의 무모해 보이는 추적을 지원하는 일명 ‘덕벤져스’는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이 완성한다. 염혜란은 덕희가 다니는 세탁 공장의 동료이자 유창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 역을, 장윤주는 고급 DSLR 카메라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 출신 세탁 공장 동료 숙자 역을, 안은진은 봉림의 친동생이자 칭다오 지리에 밝은 현지 택시 기사 애림 역을 맡는다.
여기에 덕희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경찰 박형사 역은 박병은이, 수천억 원을 좌지우지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역은 이무생이 연기한다.
한편 ‘시민덕희’는 2024년 1월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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