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현존 배우 최초 美 아카데미 뮤지엄서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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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회고전을 갖는다.
14일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송강호의 영화 인생 3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앞서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는 제인 캠피온, 페드로 알마도바르, 미야자키 하야오, 스파이크 리, 아녜스 바르다 등 감독들의 회고전만이 열렸다.
아카데미 뮤지엄은 2021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관한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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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회고전을 갖는다.
14일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송강호의 영화 인생 3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현존 배우로서는 최초다. 앞서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는 제인 캠피온, 페드로 알마도바르, 미야자키 하야오, 스파이크 리, 아녜스 바르다 등 감독들의 회고전만이 열렸다.
이번 회고전은 송강호의 대표작 14편을 소개하고 지난 30년 동안 거쳐온 연기 인생을 되짚는 자리다.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반칙왕’, ‘브로커’,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 ‘변호인’, ‘택시운전사’, ‘괴물’, ‘밀정’을 특별상영한다.
이외에도 송강호가 현지로 향해 다음 달 7~10일 사흘간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상영회 후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 인생을 돌아보며 관객과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뮤지엄은 2021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관한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영화에 대한 이해, 기념과 보존 증진을 목표로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 상영과 기획전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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