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노상현 로맨스 ‘사운드트랙 #2’, 12월 6일 디즈니 플러스 공개

배우 금새록, 노상현, 손정혁이 ‘사운드트랙 #2’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14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의 공개일을 12월 6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감성적인 일러스트 배경으로 꾸며진 버스 정류장에 앉은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슈트를 입은 세련된 모습의 노상현과 풋풋한 스타일에 수줍은 표정을 한 손정혁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각각 성공한 CEO 지수호와 훈훈한 싱어송라이터 케이로 분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들 사이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금새록의 모습도 포착됐다.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금새록은 연애도 일도 쉬운 게 없는 현실주의자 도현서 역을 맡았다. 포스터는 현서의 마음을 대변하듯 어느 날 자신의 앞에 불쑥 나타난 전남친 수호와 무한 직진하는 썸남 케이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내 마음,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마음의 방향에 대해 고민에 빠진 세 남녀가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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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이 레슨 네가 신청한 거야?”, “피아노 선생이 너야?”라는 대사와 함께 4년 만에 재회한 현서와 수호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헤어졌던 너와 마주쳤다”라는 문구는 다시 만난 전 연인과 아찔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우연히 나의 ‘X’와 마주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변수 케이의 등장은 재미를 높인다. 케이는 현서의 마음을 흔들고, 수호를 긴장하게 한다. “대표님한테는 아무 감정 없는 거죠?”라는 케이의 한마디와 고민에 빠진 현서. 여기에 “다시 시작하려면 이제 진짜 끝을 내야겠다. 처음부터 다시 할게요”라는 현서의 다짐이 흘러나오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