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HA 미국 데뷔 임박…투자의견 ‘매수’ 상향”

신재근 2023. 11. 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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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VCHA의 미국 정식 데뷔가 임박한 모멘텀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내년 미국 현지화 걸그룹의 수익 창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이 추정한 JYP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397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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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VCHA의 미국 정식 데뷔가 임박한 모멘텀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2만 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내년 미국 현지화 걸그룹의 수익 창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CHA는 JYP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미국 현지화 걸그룹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A2K’를 통해 결성됐다.

구성원 전원이 미국과 캐나다 국적자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올해 4분기 스트레이키즈 컴백도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컴백 효과로 4분기 이익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들의 컴백을 계기로 음반 판매와 공연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현대차증권이 추정한 JYP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397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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