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대 글로컬대 지정 환영…지·산·학 일체형 대학 혁신모델

서영인 2023. 11.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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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는 울산 유일의 4년제 종합대인 울산대학교가 13일 교육부로부터 '2023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간 울산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이었던 울산대가 최근 여러 제반 환경 악화로 우수한 교육 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울산대의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이 울산대는 물론, 울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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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통해 울산산업 대전환 견인 기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쿠키뉴스 제공)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는 울산 유일의 4년제 종합대인 울산대학교가 13일 교육부로부터 '2023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간 울산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이었던 울산대가 최근 여러 제반 환경 악화로 우수한 교육 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울산대의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이 울산대는 물론, 울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울산대가 대학과 산업단지 간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멀티캠퍼스(UbiCam)를 도심 및 주력 산업단지 6곳에 설치하고, 유니스트(UNIST)와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대학이 혁신을 저해하는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기로 한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지·산·학이 하나 되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해당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 대표로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학 개혁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6월 예비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지역 산업의 대전환을 견인하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 혁신모델을 제안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 최종 10개교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울산=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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