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인정하는 분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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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하니라.
그래서 아하시야 왕이 그의 신하들을 보낸 겁니다.
그런데 이를 알게 된 선지자 엘리야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왕하 1:6)고 하면서 왕이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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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하니라.(왕하 1:2)
Now Ahaziah had fallen through the lattice of his upper room in Samaria and injured himself. So he sent messengers, saying to them, “Go and consult Baal-Zebub, the god of Ekron, to see if I will recover from this injury.”(2Kings 1:2)
바알은 주인, 세붑은 파리나 날벌레를 뜻합니다. 바알세붑은 ‘날벌레의 주인’을 뜻하는 말로 벌레로 생기는 풍토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다스린다는 신입니다. 그래서 아하시야 왕이 그의 신하들을 보낸 겁니다. 그런데 이를 알게 된 선지자 엘리야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왕하 1:6)고 하면서 왕이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고민을 누구에게 묻습니까. 부모입니까 목회자입니까 선생님입니까 아니면 직장 선배나 친한 친구입니까. 내가 물어보는 그 대상이 내가 인정하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누구에게 물어야 합니까. 그런데 우리는 아하시야 왕처럼 어리석을 때도 많습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하나님께 물어봐야 합니다.
이달훈 목사(대전 동행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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