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아웃도어의 고기능성에 디자인 디테일까지 더하다

2023. 11. 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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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구스코트 다운 ‘아르테’ 업그레이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컬러를 강조한 시그니처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아웃도어 고유의 고기능성은 물론이고 디자인 디테일까지 업그레이드한 제품들로, 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네파의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019년 처음 선보인 구스코트 다운 ‘아르테’를 올겨울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아르테는 구스 다운과 코트의 장점을 결합한 네파의 시그니처 코트형 다운으로, 출시 이후 매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NASA가 개발한 축열 소재 안감에 적용


올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축열 소재인 트라이자(Trizar)를 안감 프린트로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여기에다 방풍·투습에 강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로 차가운 바람을 차단함과 동시에 체내에서 발생한 땀과 열기는 밖으로 배출해 한겨울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목을 감싸는 에리 부분에는 부드러운 벨보아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였으며, 허리 벨트 디테일로 슬림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앞여밈 부분에는 히든 자석을 더해 입고 벗기 편하게 설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아르테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가치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한다.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발수제(PFC)를 사용했다.


‘아르테 벨루스’ 등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


네파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시그니처 코트형 다운 ‘아르테’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사진은 네파의 아르테 다운재킷. [사진 네파]
아르테는 퀄팅선이 없어 깔끔하고 포멀한 코트형 디자인의 구스코트다. 미드 기장과 롱 기장 모두 출시됐다. 아울러 ▶유틸리티 스타일의 ‘아르테 벨루스’ ▶프리미엄 스타일의 ‘아르테 럭스’ ▶탈부착 가능한 내피로 총 4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아르테 4in1’ 등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네파는 아이브 안유진과 함께하는 아르테 TV 광고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아르테를 입는 순간 겨울이 새롭고 설레게 된다는 콘셉트로 안유진만의 영 프리미엄 감성과 낭만적인 배경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무드를 전달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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