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전 영국 총리, 외무장관으로 깜짝 복귀
최서인 2023. 11. 14. 00:01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57·사진) 전 총리를 외무장관으로 임명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캐머런 전 총리는 X(옛 트위터)에 “지난 7년간 일선 정치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11년간 보수당 대표와 6년간 총리로 일한 경험이 중대한 도전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총선에서 선두를 차지해 자민당과 연정을 구성한 뒤 13년 만에 노동당을 물리치고 정권을 잡았다. 2016년 6월 실시한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52.6%의 찬성 결과가 나오자 다음날 사임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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