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사망자 30명 돌파"

임온유 2023. 11. 13.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고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AFP에 "주말 이후 사망자 수가 3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주요 외신은 이날 알시파 병원의 사망자 수가 미숙아 3명을 포함해 3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치는 외부 기관을 통해 검증되지는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고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AFP에 "주말 이후 사망자 수가 3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숨진 이들은 성인 27명과 아기 7명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은 이날 알시파 병원의 사망자 수가 미숙아 3명을 포함해 3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치는 외부 기관을 통해 검증되지는 않았다.

병원 측은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IDF)의 지속적인 공습과 지상전으로 병원에 전기와 연료 공급이 끊겨 환자들이 위험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IDF는 하마스가 병원 아래 땅굴 등에 군사기지를 만들어놓고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며 공세를 지속 중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