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석탄 광부 사진전 석촌호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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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태백 탄광 역사가 담긴 석탄 광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근대 산업화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시발점이 된 석탄산업과 탄광의 역사를 기념하고, 탄광을 모르는 현 세대가 석탄 광부의 희노애락을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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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2024년 6월 폐광이 예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인 광부들의 발자취를 되밟으며 석탄 광부들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근대 산업화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시발점이 된 석탄산업과 탄광의 역사를 기념하고, 탄광을 모르는 현 세대가 석탄 광부의 희노애락을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대표 광산도시 태백의 도시브랜드 마케팅, 고향사랑기부제, 태백 관광 및 스포츠 훈련장 등 태백시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광부들을 기리고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고, 또한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태백시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석탄광부와 광도(광산도시) 태백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석탄산업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통해 단일산업 최대희생자를 남기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석탄산업전사의 명예회복 및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로를 기리겠다고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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