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해외 유학생 ‘국제직업고’ 신설 추진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3. 11. 13.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신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 정주 등을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

전남국제직업고는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문화·중도입국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신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 정주 등을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국제직업고는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문화·중도입국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기존 특성화고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2026년 3월 기존 학교를 해외 유학생 특화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 3월에는 전남국제직업고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형 모델 개발 ▲해외 유학생 유치 제한 법령 개정 ▲전남 산업수요 분석 ▲해외 유학생 수요조사 정책연구 용역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인구 소멸에 따른 전남의 산업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