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장년과 노년층 1인 가구 위한 ‘함께 힐링할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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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밥보다 같이 먹는 밥이 역시 더 맛있다.", "점심시간이 외로웠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함께 식사하고 공예 작품도 만들어서 너무 즐겁다."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제2센터의 '함께 힐링할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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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밥보다 같이 먹는 밥이 역시 더 맛있다.”, “점심시간이 외로웠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함께 식사하고 공예 작품도 만들어서 너무 즐겁다.”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제2센터의 '함께 힐링할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소감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해 12월, 1인 가구의 돌봄, 안전, 주거,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자,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자양동에 제1센터, 중곡동에 제2센터가 있다.
‘함께 힐링할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과 노년층 1인 가구가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하고 공예 활동에 참여한다.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2023년 광진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중장년과 노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1월 8일 프로그램 첫날 중장년, 노년층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고 ‘자신을 표현하는 무드 등’을 만들며 서로 인사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 앞으로 7회가 남았다. 점심 식사와 컵 받침, 마크라메, 레진 아트, 자개 모빌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프로그램이 중장년, 노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게 혼자 사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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