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2년 연속 수상

강연만 2023. 11. 1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2023년 경상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군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2023년 경상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간 정보교류 및 진화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간이수조를 설치한 후 중형펌프를 이용, 약 300m 거리의 산악지형에서 호스를 통해 물을 공급해 담수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그동안 꾸준하게 산불진화 역량을 쌓아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참여해 지난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한송현 산림보호담당은 "이번 성과는 함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평소 꾸준히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